▲ 평생교육 이용권 관련 포스터.

교육부, 대상자에 연 35만 원 지원 
우수 이용자에 추가 지원 기회도



교육부는 오는 2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2021년 평생교육 이용권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 등에 연간 35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액은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인원은 1만 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7000명이 늘어난다.
 
이들 가운데 우수 이용자에게는 7월 중 35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학습계획 입력 여부와 전년도 교육 이수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이용권 사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간제 등록제' 등 대학 내 평생교육 강좌에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된다. 대상자의 개별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용권에 대해서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상담실(1600-3005) 또는 누리집(www.평생교육바우처.kr) 게시판 등을 활용해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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