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남도

15일 김해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197~199번(경남1683, 1686~1687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3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197~198번은 각각 김해194~195번(경남1668~16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99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관계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11월 중순을 시작해 현재는 확진자 감소 추세를 유지 중이다"면서도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관계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5일 기준 김해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9명이다. 이 중 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48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이다.

경남도의 경우 1684명이 누적 확진판정을 받았다. 272명이 입원 중이며 1406명이 퇴원했다. 치료 과정에서 6명이 사망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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