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채용 1인당 인건비 185만원·최대 5명



경상남도가 서울 청년을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1명당 185만 원씩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청년 인건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밝혔다.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 청년과 지역 내 우수일자리 연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와 서울 청년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 홍보 및 절차, 면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은 매월 220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서울시에서 110만 원, 경남도에서 75만 원, 참여기업에서 35만 원을 부담한다.

경남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단, 지방자치단체 근무 제외), 비영리법인·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3개 기업에 8명의 서울 청년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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