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관내 유·초등학교의 놀이기구, 모래장, 운동장 급수대 등에 스팀살균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예산절감 등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놀이기구 및 모래장 소독 작업은 3단계를 거친다. 우선 쓰레기, 동물 배설물, 유리조각 등을 걸러내는 작업을 한다. 이후 스팀소독기를 이용해 놀이기구 및 모래장을 1차 스팀살균 소독한다. 그런 다음, 모래탄성 복원을 위해 모래장을 뒤집고 2차 소독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급수대 소독의 경우 어린이들의 위생 문제 발생을 우려해 실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운동장 급수대에 200℃ 고온으로 스팀살균 소독을 하게 된다.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모든 교육의 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놀이기구·모래장·운동장 급수대 스팀살균 소독은 현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줄이는 선제적 조치로써 꼭 필요한 지원이다"고 말했다.
김해학교통합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화장실 스팀 소독 지원을 추가해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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