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학교일반화자료 표지. 사진제공=경상남도 교육청

현안 문제 해결 방안 제시 등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관내 연구학교 39개교의 일반화 자료집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도내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및 교육자료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 활용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다.

이번 자료집은 2020학년도 연구학교 결과물의 일반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교육이론의 현장 적용 및 교육과정, 교육방법의 연구 적용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연구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연구학교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운영 보고서 분량을 감축하고 실적물 전시를 생략하는 등 업무경감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연구학교 운영결과 및 자료의 일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보고회를 원칙으로 비대면으로 참관하고 소통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비대면 공개보고회로 운영해 공개보고의 대상 및 범위가 확대돼 연구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자료집은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여 현장 적용 등을 지원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학교의 운영계획 및 운영 자료는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연구학교 계획서와 운영보고서는 학교홈페이지,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 등에 탑재하고 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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