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학교 가락관 전경.

‘재활복지융합인재 육성’ 공로 인정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재활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가야대는 국내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재활복지특성화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한 기업, 기관, 지자체, 인물 등을 최종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에서 가야대는 재활복지융합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앞서 가야대는 ‘재활복지특성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는 재활복지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증진(간호학과·스포츠재활복지학과) △재활치료(작업치료학과·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언어치료청각학) △재활지원(사회복지재활학부 사회복지전공) 등 3개 분야 7개 학과(부)에서 분야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연구를 실시했다.

가야대 이상희 총장은 "재활복지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연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대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를 못 받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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