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창원신진작가 초대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제11회 창원신진작가초대전 개최
작가 39인 참여·80여 점 작품 선봬
11~16일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는 문화도시 창원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들의 '창원신진작가 초대전'을 펼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창원신진작가 초대전은 예술가로 성장하는 지역 신진작가들의 열정과 실험정신, 도전정신을 지지하고 동력이 되기 위한 전시이다. 재단은 매년 이러한 전시회를 개최해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참여 작가는 관내 전공대학의 교수 및 청년작가회의 추천 형식으로 선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선발된 창원의 신진작가 39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설치, 영상 등 각 분야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작품 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은 물론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3·15아트센터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진작가초대전은 당초 지난해 1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올해 조심스레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의 기승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문의 3·15아트센터본부 문예사업부 055-719-7813.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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