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시한 베트남 취업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미국·베트남 해외취업 지원
 4월 모집, 5월부턴 실무교육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와이즈인재개발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상반기 K-Move스쿨' 일반과정에 2개 운영 과정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교육·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와이즈유가 지원받는 사업금은 총 1억 3000여만 원이다. 
 
올해 와이즈유는 미국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전문가 양성과정,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미국 호스피탈리티 전문가 양성과정의 경우 미국의 호텔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외국어, 호텔직무교육, 해외취업소양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 연수 과정이다.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은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글로벌·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역량을 제고해 현지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와이즈인재개발센터는 오는 4월께 설명회를 열고 참여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7개월간 국내연수 및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에서 비즈니스, 무역, 외국어, PMS(호텔자산관리시스템) 등의 실무 교육을 받아 베트남 및 미국의 현지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와이즈유 이효민 학생·취창업지원처장은 "와이즈유는 K-Move스쿨에 참여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대한 해외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현지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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