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맞이·현장점검 등 진행


양산교육지원청 박종대 교육장은 지난 15일 개원한 경남 최대 규모 18학급 단설유치원인 '물금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물금유치원 개원 첫날 박 교육장은 유아들의 등원 상황부터 점검하기 위해 아침 이른 시간 유치원을 방문해 등원하는 원아들을 맞이했다.
 
또 유치원 실내·외 환경 및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당초 물금유치원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4월 19일 개원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지연 긴급 대책이 마련되면서 조기 준공됐다.
 
물금유치원 이혜선 원장은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종대 교육장은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해 3월 1일자 정상개원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에도 양산교육지원청을 믿고 기다려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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