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으로 그린 가야 이야기 전시 모습. 사진제공=국립김해박물관


제3회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가야 고분군·가야 문화재 등 주제



국립김해박물관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제3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을 선보이는 '웹툰으로 그린 가야 이야기' 전시를 진행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가야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3회 가야웹툰 공모전은 가야와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가야 고분군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와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 이야기'이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11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모든 작품은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전시되며, 이 가운데 가야으뜸상·가야버금상·가야누리상으로 선정된 6개의 작품은 패널로도 설치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관계자는 "올해도 제4회 가야웹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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