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센터, 장난감은행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장남감을 대여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여성센터는 장난감은행을 이용해본 시민들로부터 접근 편의성 부족 문제가 제기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은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 3개의 노선을 이용해 △월요일은 삼방동, 지내동 △수요일은 장유동, 내외동, 주촌면 △금요일은 북부동, 동상동 지역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로 장난감 대여를 신청하면 지정된 정류소 및 시간에 장난감을 배달 및 수거하며, 정류소 별 시간은 센터 홈페이지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운행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변화로 유아동반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화 한통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장난감은행 버스가 찾아간다"며 "지역의 영유아 가정에서 폭넓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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