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항공우주·바이오 등 분야


경상남도가 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1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마트산단, 로봇·항공우주·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 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프로젝트는 청년친화형 스마트산단 잡벨트 확대사업, 로봇·항공우주·바이오혁신기업 전문인력 고용사업, 뉴&리스타트 일자리지원사업, 경남지역고용역량강화사업을 포함해 4개 주요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부 창원지청,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고용혁신추진단), 경남창원산학융합원, 경남로봇랜드재단, 한국폴리텍항공캠퍼스, 진주바이오진흥원, 경남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고용포럼 등 지역 민간단체, 혁신기관과 지난 22일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3년간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7억3000만 원을 지원받아 957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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