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들이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행락지 주·야간 불특정 시간 단속
동승자 음주운전 방조 여부 조사



경남경찰청은 매화·벚꽃 등 봄꽃 개화기를 맞이해 나들이 차량 증가하고 있어 차량 소통위주 교통관리 및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행락지 등 취약장소에서 주·야간 불특정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음주운전 신고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시간대는 고속도로순찰대·교통싸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등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음주단속으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에 대비해 도내 전 경찰서에서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며, 단속하는 경찰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주단속 장비를 1회 사용 시 마다 소독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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