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소재 유아프로그램 진행 
유아교사·부모 100명에 연수도



김해 소재 극단 '초콜릿나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유아 문화 프로그램을 펼친다.

극단 초콜릿나무는 최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1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및 유아교사 연수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극단 초콜릿나무는 올해 총 예산 7500만 원을 투입해 15개 유아교육기관과 3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교사·부모를 대상으로 약 100명에게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는 주제를 전하고자 풍속화를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기반 시설인 칠암도서관과의 연계 및 협업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생애주기별 단계에 맞춰 만 3~5세 유아들이 놀이중심의 예술적 표현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과 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극단 초콜릿나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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