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은 국제진료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다. 확장 이전한 국제진료센터는 연면적 208㎡로, 진료실 2실과 코디네이터 및 통역실 2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제진료센터는 2011년 기준 외국인 환자 수가 연인원 2천2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전담코디네이터가 외국인 환자의 모든 진료과정에 동행해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없애주고, 환자·보호자들을 위해 오피스텔 형식의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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