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유로존(Eurozone) 금융위기에 따른 펀드 가입 고객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 재무설계 클리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차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손실 폭이 큰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밸런싱(rebalancing, 포드폴리오 재조정)을 해주기로 했다. 대상 펀드는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호(주식)·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제1호(주식)·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증권(주식)·우리일본스몰캡증권1호(주식)·산은S&P재팬증권1호(주식)·한화재팬리츠부동산1호(리츠-재간접)·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1호(주식혼합) 등이다. 은행 관계자는 "1차 펀드 재무설계 클리닉 종료 후 중국·유럽·브릭스 등 타 펀드들로까지 리밸런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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