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창원의집 야간개장 프로그램 '가(家)신과 함께' 현장.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지난해 진행된 창원의집 야간개장 프로그램 '가(家)신과 함께' 현장.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내달 14~22일 금·토요일 저녁
저승3차사와 가신 만나는 시간



창원문화재단이 내달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2021 창원의집 야간개장 프로그램 '가(家)신과 함께Ⅱ'를 펼친다. '가(家)신과 함께Ⅱ'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창원의집 기획사업으로, '가신신앙(家神信仰)'을 소재로 한 미션형 가이드 투어이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올해 '가(家)신과 함께Ⅱ'는 창원의집에서 길을 잃어버린 아이의 '가족을 찾아라!'는 미션 하에 진행된다. 저승3차사(강림, 일직, 월직)와 함께 창원의집 곳곳을 둘러보며 '성주신', '마당신', '조왕신', '삼신' 등 집지킴이 가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이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 1인 이상 동반 참여 필수이다. 행사는 매회당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예약접수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보호자와 자녀 함께 참여 희망 시 개별접수이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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