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제334회 정기연주회 '빛과 어둠' 포스터. 사진제공=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34회 정기연주회 '빛과 어둠' 포스터. 사진제공=창원시립교향악단

 

14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서
브람스 교향곡 4번 등 연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제334회 정기연주회 '빛과 어둠'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민족 문화예술교류를 증진하고자 재외동포 오케스트라 지휘자, 그리고 바림비스트 연주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음악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공연문화를 창원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재미교포 지휘자 김건은 한국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인물이다. 또한 협연자 심선민은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이자 마림비스트로서 뛰어난 곡 해설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이미 독일의 여러 매체를 통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연주회에서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케이코 아베의 '마림바를 위한 프리즘 랩소디', '브람스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이번 초청무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가 적용된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다.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