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양산 사송신도시에 짓는 '사송 더 샵 데시앙 3차' 아파트 533가구를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세대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 2차 단지의 후속단지로, 3차 단지까지 마무리되면 총 4329세대의 단지가 완성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지난 30일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마련됐고 7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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