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에 1천176세대 규모의 민영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김해시와 중흥건설은 진영2 택지개발지구 내에 중흥S-클래스 10년 임대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중흥S-클래스 10년 임대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로 17개 동이 건립되며 모두 1천176세대가 공급된다. 평형은 84㎡이다.
 
중흥건설은 이르면 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아파트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할 계획이다. 용적률을 법정비율인 25% 정도로 낮춰 단지의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며 "휘트니스와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새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여서 서민들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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