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해동부소방서 주태돈 서장이 은하사를 안전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지난 6일 김해동부소방서 주태돈 서장이 은하사를 안전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대응
사찰 안전점검·화재안전컨설팅



김해동부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관 260명, 의무소방원 8명, 의용소방대 419명, 소방차량 39대 등 대대적인 소방력이 동원된다.

소방서에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은하사와 수인사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하고, 지역 내 전통사찰 4곳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해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봉축행사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사전에 지역 내 전통사찰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해 부처님 오신 날 기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동부소방서 주태돈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때이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인 및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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