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달 맞아 내달 19일 진행
일상 속 '똑똑한 소비' 주제로



경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이 환경 생태 커뮤니케이터 최원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경남도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위한 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내달 19일 진행된다.

'착한 소비는 없다, 그러나 똑똑한 소비는 있다'라는 주제로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똑똑한 소비의 방법을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6월 초청 저자인 최원형 작가는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 서울시 에너지 정책위원회 교육 시민 소통 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하며 시민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가의 저서 역시 경남독서한마당과 인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특강'은 지난 2019년 경남독서한마당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에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가 초등 고학년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독서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강연과 관련한 정보는 김해도서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연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7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현명한 소비의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