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4일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금화테크, 기성하이스트, 남도하이텍㈜, 대원기전, ㈜렉터슨, 아라테크, 에스엠에스테크, 엠텍글로벌㈜, 우림테크, ㈜익스트리플, 창원일렉트론, 주식회사 태광, ㈜TIS, ㈜풍산테크윈, ㈜피엠지 등 총 15개사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창원 소재 기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1개사가 강소기업으로 선정·육성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년간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세부적으로는 △핵심기술개발 지원 △전담매니저 매칭을 통한 사업 중점관리 △생산성 경영체계 진단 △기술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산업구조의 고도화, 선진국형 저성장 등 국내 산업 환경의 변화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창원시의 작지만 강한 기업인 창원형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창원경제 V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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