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가 직원들에게 배부한 '가족에게 하는 청렴서약' 액자. 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가 직원들에게 배부한 '가족에게 하는 청렴서약' 액자. 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가족사진에 청렴서약 문구 담아
"일상 속 청렴 실천 효과 기대"



김해동부소방서는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겨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활용한 '가족에게 하는 청렴서약' 액자를 제작해 소속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청렴액자는 가족사진과 자신의 청렴서약 문구를 함께 담아 제작해 소방서 행정·예방·민원 업무 등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 56명에게 배부됐다.

액자를 받은 직원들은 "청렴액자를 가까운 곳에 두고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기 위해 항상 청렴서약 문구를 되새긴다"며 "가족사진을 자리에 두니 사무실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고,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주태돈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청렴액자는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로, 항상 강조하고 실천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전의지를 다지는 등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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