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경남·울산·경주상공회의소 소속 회원기업들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금융상품(사진)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 우량업체임직원대출, 제휴신용카드가 그것이다. 김해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도 해당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은 경남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김해상공회의소 추천기업에게 지원된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연간 3천억 원까지 지원하며 임직원 급여이체, 수출입실적, 기업카드이용실적, 특별우대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15%의 우대혜택과 외환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직원 수 50인 이상 기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은 우량업체임직원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연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이며, 금리는 업체별 신용등급과 거래실적에 따라 산정된다.
 
김해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휴신용카드도 발급한다. 대상은 임직원 수 250인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카드와 개인카드(임직원) 형태이다.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직원복지기금) 적립, 기업체별 카드 디자인 별도 제작 지원, 특화할인서비스, 임직원VIP카드 무료발급 등의 혜택으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