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소통망 기자단 사전교육 현장.
누리소통망 기자단 사전교육 현장.

 

대학생 시각서 온라인 홍보


경남도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년도 경남관광 세계의 대학생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활동을 위한 안내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경남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경남·부산·울산에 연고가 있는 한국인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37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도내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해 개별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한 누리소통망 기자단은 코로나19로 부각된 비대면 소규모 여행 흐름에 따라, 1팀당 4명 이내로 이뤄진 팀별 취재로 경남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젊은 세대 감각으로 경남안심여행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의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방역신뢰국가 간 격리면제를 통한 여행목적의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것)정책 발표 등으로 국제관광이 재개될 것을 대비해 국내거주 외국유학생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재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대학생 누리소통망 기자단이 경남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참가하는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하고 잠재적인 관광홍보대사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정 기자 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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