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경남도 공예인들이 제작한 우수 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창원시 대원동에 있는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제51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9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목칠 46점·도자 71점·섬유 83점·종이 31점·금속 20점·기타 50점 총 6개 분야에서 301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지난 13일 실물 접수를 거쳐 14일에 진행하는 출품작 심사평가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면밀하게 이뤄진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장려상 각 10점, 특선 12점, 입선 50점 등 총 92점의 우수공예품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6일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 상장과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자격(특선 이상 수상)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가점 부여,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해뉴스 이현정 기자 hj@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