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서
회원 누구나 일정 등록·공유돼



김해시의 모든 문화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정보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에 '문화캘린더'를 신설, 지역 내 모든 문화행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캘린더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제공 서비스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교육·사회활동 등의 문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가공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서비스다. 행사 정보가 자동으로 취합·정리되므로 최적의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또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양방향성을 가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일정 등록을 통해 문화캘린더에 행사 정보를 직접 알릴 수 있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들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문화캘린더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해당 플랫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초부터 지역의 홈페이지 업체와 협업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는 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바 있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캘린더를 통해 원하는 문화행사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중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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