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

 

8월 1일부터 2년간 임기


김해문화재단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23일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친 결과 손경년(59) 신임 대표이사, 김병오(59)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영국시티대학교 예술경영·문화정책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2001~2004년 부천문화재단 정책실장, 2004년~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조사연구팀장·도시조성실장, 2008년~2010년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 2010년~2020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상임이사 및 대표이사, 2018년~2020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해문화재단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김해문화재단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김해시청에서 근무를 시작, 2017년 시민복지과장, 2018~2019년 문화예술과장, 2019년~2021년 문화관광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퇴임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은 내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재)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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