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는 지난 14일 김해지역의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주말 119안전체험교실은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소방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여한 곳은 셀라신나는집을 비롯해 주촌지역아동센터와 삼계중학교, 율하중학교 등 4 곳이다.

학생들은 김해소방서와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의 역사 및 재난현장의 경험담을 들으며 직업의 가치관에 대해 배웠다. 또 여러 가지 소방 장비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소방관이 돼 보는 등 4시간에 걸친 생생한 체험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김해소방서 예방교육담당 박정미 소방경은 "주말119안전체험교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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