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홍보 포스터.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홍보 포스터.

 

23일부터… 최대 상금 100만원
경남대 등 도내 6개 대학 주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콘텐츠 혁신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도내 6개 대학(경남대·경상국립대·창원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학별 3팀씩 총 18개 팀이 참여해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게임, 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숙 등의 과정 없이 부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1팀당 최대 3명으로 구성되며 1주일에 걸쳐 △콘텐츠 특강 △아이디어 퍼실리테이션 △팀별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27일 최종 모의 IR대회를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의 순위를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우수·장려 수상 팀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과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해커톤 신청은 참여대학별 접수 공지 확인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해커톤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11월 옛 동남종합전시장에 개소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비창작·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지원하며 경남 콘텐츠 분야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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