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이하 김해예총)이 진행하는 제32회 김해예술제가 '예술 백신 배달'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김해예술제 속 국악·연예예술인·연극·영화인·음악협회 등 공연 분야는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김해예총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전시 분야도 오프라인 전시 후 지속적으로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제32회 김해예술제는 최근 창립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김해지부'가 함께 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김해지부는 김해예총의 당연직 회원 단체로서 김해의 고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예총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술 창작 혼을 이어가기 위한 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이번 제32회 김해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삶에 문화와 예술을 향유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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