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현장.
제1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현장.

 

사흘간 김해서부문화센터서
"한국 대표축제 만들고자 노력"



김해지역 극단 이루마가 진행하는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10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펼쳐진다.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은 201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어 온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긴급지원 사업'에 4년 만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제1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은 김해서부문화센터 일원에서 총 4일간 진행돼 총 1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2만 여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2회차 역시 총 6일간의 축제일정 동안 13개 단체가 참여하고 2만 3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인기를 모았다. 다만 지난해 예정돼 있었던 3회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 4일 전 취소됐다.

극단 이루마 이정유 대표는 이번 행사 개막을 앞두고 "4회까지 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참여 단체, 예술인들과 공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이 김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올해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도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게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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