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7일까지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경남 시민참여 운영단을 모집한다.
 
도는 시민참여 운영단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부울경 메가시티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 누리집 경남 1번가 또는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메일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참여 운영단은 이달 중 구성을 완료해 오는 10월 부울경 지차제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책 참여, 소통, 여론 수렴 등을 주로 수행하며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
 
시민참여 운영단 구성의 목적은 부울경 3개 시·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부울경 메가시티 민관협치를 강화하는 데 있다. 소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정책 소통과 여론을 수렴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정책적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이 핵심이다.
 
도 관계자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성공을 위해서 부울경 3개 시·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민간주도, 민관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정 기자 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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