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이수균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유니버스 케어'팀과 신동명 학생 등 3명의 'NE;]' 팀이 '부·울·경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블록체인 분야 학생부 대상(울산광역시장상)과 인공지능 분야 학생부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한 시상식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회에서 '유니버스 케어' 팀은 블록체인 활용을 해 법정의무기록에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NE:]' 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 및 학습 장치 서비스를 제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니버스 케어'팀은 전국공모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강창순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 교과목들을 정규 커리큘럼에 편성하고, 방학 중 관련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온 성과를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및 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인재 양성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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