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심근희, 석산초2, 내원사계곡의 무당개구리).
대상 수상작(심근희, 석산초2, 내원사계곡의 무당개구리).

 

수상작품 지역 도서관서 전시
내년 관광달력으로 제작·배부



양산시는 양산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시행한 '양산여행달력 초등학생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그리기 분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산의 여행지, 숨은여행지, 축제·행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212점이 접수됐으며, 미술 관련 분야 5명의 심사위원이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1점(심근희, 석산초2, 내원사계곡의 무당개구리)을 포함한 총 20점이며 시상은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상부터 장려까지 총 7명에 대해 양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작품 20점은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시한다. 또 시상작품은 2022년 양산여행달력으로 제작돼 관광협회,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되며,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산의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학생여러분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의 감성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 작품을 통해 양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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