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최규석·허경환 출연
지역 자원 활용 경험 등 공유


 
2021 취·창업 온라인 토크콘서트 '청년, 경남에서 희망을 찾다'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토크콘서트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약 90분 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공식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과 '청년특별도 후레쉬맨'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창업자들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경남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주제별 유명 창업인 특강 △경남에서 취·창업 희망찾기 대담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질문도 가능하다.
 
15일에는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유명한 오세득 세러데이브런치 대표의 '셰프가 만드는 희망 레시피' 특강과 도내 스타트업 CEO인 웰피쉬 정여울 대표, 얌테이블 주상현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행사 시작을 알린다.
 
16일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의 원작자인 창원 출신 최규석 작가의 '만화작가가 그려가는 희망이야기' 특강과 수도권 유턴기업인 피플앤스토리 배부순 이사와의 토크쇼가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17일에는 경남 통영출신의 기업가이자 유명 개그맨인 허경환 허닭 대표가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남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완벽한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대표와 팜프라 유지황 대표가 지역과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한다.
 
도 김상원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온라인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도내 기업가들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취·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경험 부족으로 고민하는 신규창업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창업을 해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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