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업 선정 19개소 대상
프로그램·기능보강 사업 진행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20일 '2022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2022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중 대표기관인 성산시니어클럽 구충모 관장, 새봄지역아동센터 이효원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 배분사업 중 하나이며,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유주제 공모로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 사업'과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및 활동을 위해 개·보수, 장비 구입할 수 있는 '기능보강사업' 등으로 나뉜다.
 
2022년 신청사업은 지난해 7월에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19개소(프로그램사업 수행 17개소, 기능보강사업 수행 2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2억 5665만 9460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노인 일자리를 위한 장비구입, 아동양육시설의 화장실 개보수, 가정폭력 신고의무자 역량 강화 사업, 발달장애인의 체험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모금회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 지원하고, 도민 여러분의 성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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