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난 14일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에 장학금 3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억 원씩, 총 2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 출신의 대학 신입생 250명을 생활 정도와 학업 성적 기준에 따라 선정해 1인당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소외계층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장학회는 대학 입학생 장학금 외에도 지역 출신의 도내 대학 재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1백만 원씩, 남명학사 입사생 40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