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공연
4월 30일 '애니멀 파크 인 더 클래식' 주목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우아한 클래식'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클래식 음악 여행'을 테마로 공연을 진행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4번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오는 4월 30일 공연에서는 동물원으로 떠나는 '애니멀 파크 인 더 클래식'을 선보인다. 

여러 동물들의 재미있는 표정과 귀여운 걸음, 울음소리 등을 감각적인 클래식 음악 연주로 나타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르로이 앤더슨-고양이 왈츠', '쇼팽-강아지 왈츠' 등이 있다.

본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김해시민은 5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344-1800)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우아한 클래식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센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상반기 공연들도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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