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5일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 및 소방과 응급의료기관과의 관계 개선·유지 강화를 위한 '김해시 응급의료 협력체 구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해동부소방서 2층 소회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해동부소방서장, 김해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해시 보건소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중앙병원장, 김해복음병원장, 조은금강병원장, 갑을장유병원장, 강일병원·진영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코로나 확진자 중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과 지역 내 응급의료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구축된 응급의료 협력체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119구급대원ㆍ응급실 의료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에서 병원단계의 응급의료 대응체계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소생이라는 공통 목적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한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태돈 서장은 "이번 협력체 구성으로 지역 응급의료 발전과 구급서비스 품질을 높여 응급환자 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