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포스터.
사진전 포스터.

 

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매직 포토그래퍼' 신용운 작가가 두 번째 매직 도슨트 사진전 'I'm possible'로 돌아왔다. 

오는 9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인물 사진에 초현실주의 그래픽을 접목한 '비주얼 아트워크' 사진 전시와 아티스트 4인의 퍼포먼스 공연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형 사진전이다. 
 
사진작가이면서 동시에 마술사이기도 한 신용운 작가의 기발하고 통통 튀는 마술 공연과 벌룬 아티스트. 레이저맨 퍼포먼스 공연 등을 비주얼 아트워크 작품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사진전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사진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이 작품과 공연을 만끽하는 재미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신용운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이 불가능(Impossible)이라 여겨지는 가운데, 이번 공연형 사진전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도 가능하다라는 가능성을 지역 문화계와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전시가 코로나19로 소외됐던 문화예술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나아가 새로운 복합장르인 공연형 사진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이 한걸음 나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불가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이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만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 무료.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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