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스펠크리에이티브 직원들.
사회적기업 스펠크리에이티브 직원들.

김해시 사회적기업들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에서 7개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스펠크리에이티브(미디어 콘텐츠 영상 제작) △㈜퍼스트클라이밍짐(클라이밍 시설 설치 및 교육) △㈜대산시스템(CCTV, 교통안내전광판 제작) 3곳과 예비사회적기업인 △㈜가야양조장(프리미엄 전통주양조) △㈜자연동화(친환경 식기 개발·판매) △㈜뮤지엄디자인(문화예술교육 교구재 개발 및 판매) △농업회사법인㈜이송(농특산물 가공 판매 유통) 7개 기업이다.

뮤지엄디자인이 국내 제조 제작한 양비행기 스피커.
뮤지엄디자인이 국내 제조 제작한 양비행기 스피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뮤지엄디자인은 사업개발지원금을 친환경적인 재생용지인 골판지를 활용한 장난감, 탑승용 자동차, 캐릭터 옷,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스펠크리에이티브는 사운드(BGM) 라이브러리 확보와 자사 브랜딩 캐릭터 상표 등록을, 퍼스트클라이밍짐은 클라이밍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실외 클라이밍 시제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예정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엄디자인 김민희 대표 "코로나19로 과다 발생한 종이박스 등 폐품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된 체험키트와 상품들을 개발하고자 이번 사업에 신청했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일반 종이, MDF등의 재질 말고도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국의 사회기업들과 교류·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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