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협의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협의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4회에 걸쳐, '2022년 설레는 첫만남,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협의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가, 2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설레는 첫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는 지역별로 총 4차례에 걸쳐 310여 명의 학부모가 참가했다.

협의회 소통의 시간에서는 △우리아이의 자랑과 우리학교의 자랑하기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학교)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내가 교장선생님이라면 어떤 학교를 만들고 싶은가 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재정된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김해학부모지원센터 안내를 진행하였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오랫만에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의 아이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이들이 모두 다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로서 학부모네트워크와 함께 하고 싶다"면서 "오늘 경남교육정책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교육장은 "김해교육에 대해 의견을 내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존경스럽고, 학교 및 지역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청도 학부모네트워크와 소통하면서,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행복하게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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