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가 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김해교육지원청이 경남교육청과 김해시의 후원을 받아 3~4일 양일간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광장에서 진행됐다.

박람회에서는 ▲김해 지역 대학 탐색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 진로·직업 체험 ▲직업교육 혁신지구 연계 특성화고 학과 체험 ▲교과 특성화학교 및 일반고 입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개막식에 경상남도교육청의 최병헌 학교정책국장, 김석기 부시장, 학부모네트워크 등 교육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으며 모두가 참여하는 '꿈이여 빛나라' 메시지 퍼포먼스로 박람회를 축하하였다.

고등학교 정보관에는 지역 일반고의 진학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성화고의 농기계 체험 및 드론축구단 공연, 김해 미래 전략 체험관에 설치된 전기차의 전시장과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의생명관련 체험 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직업 체험, 행복마을학교 및 비즈쿨에서 운영하는 체험, 나의 꿈 체험,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우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함께 체험하는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메타버스 체험관 게더타운을 통해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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