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행복마을학교에서 체험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진주교대 교육실습생.
김해행복마을학교에서 체험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진주교대 교육실습생.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19명이 김해행복마을학교에서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누며 함께하는 김해행복교육지구, 예비교사 김해행복마을학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체험연수는 예비교사들에게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체험연수에서는 △제과·제빵-신나는 제과 만들기 △귀금속공예-뚝딱 뚝딱 공예 등 체험 위주의 연수와 △미래교육-행복교육지구를 만나다 강연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실습생은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연수여서 너무 재미있었고 제가 만든 과자를 학교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 연수가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실습생은 소감 발표에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행복교육지구와 김해행복마을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만 관심이 있던 저에게 학교 밖 다양한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배우게 되어 무엇보다 귀한 배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해행복마을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해 김해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학교로 김해여중 별관 2층에 마련돼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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