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연수 가죽공예 수업 장면.
지역민 연수 가죽공예 수업 장면.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이 7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9주간 장유와 무계행복마을학교 2곳에서 시민 대상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무료 강좌는 '사랑을 전하는 플라워 클래스', '향수 클래스' 등 20개 강좌에 2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2020년과 2021년에 실시한 지역민 연수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자 올해는 보다 다양한 강좌를 열어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민 강좌 꽃꽂이 수업 장면.
지역민 강좌 꽃꽂이 수업 장면.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한 시민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과 같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고맙다"며 "같은 관심사를 배우고 나누는 이 자리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만날 수 있는 지금의 우리 모습도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민 연수 2기는 7월에 말에 신청을 받아 9월에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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