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 김해뉴스DB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 김해뉴스DB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신규 입주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센터는 공개모집에 총 14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한 가운데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입주기업 4개사를 선정했고, 16일 예비 1순위 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협의를 거쳐 최종 6개사를 확정했다.

입주 선정 기업은 삼이일(대표 김제현), 이퓨월드(대표 지혜빈), 탐(대표 윤은별), ㈜부커스(대표 임동명), ㈜비에스피솔루션(대표 이대흥), ㈜나인프로젝트(대표 박경구) 등 6개사다.

입주기업 '삼이일'은 플랫폼개발, 콘텐츠제작, 예술기획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퓨월드'는 메타버스 컨설팅 디자인·3D공간 구축,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렌탈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네이버Z메타버스 플랫폼 ZEP의 공식 파트너스사이며, 이미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카드 등 다양한 메타버스 구축 실적을 지닌 전문업체다.

'탐'은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다양한 지자체 유튜브 콘텐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영상제작사다.

'부커스'는 전자서적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도서관, 학교, 지자체, 교육청 등 각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서(전자책,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에스피솔루션'은 친환경 전기 삼륜차 공유 플랫폼 운영으로 주요 관광지 투어 시 이동편의를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인프로젝트'는 콘텐츠제작,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이미 SK에코플랜트, 경찰청사람들, 폴햄, 탑텐 등 다양한 광고제작 이력으로 실력이 검증된 종합광고제작사다.

센터는 창업이후 7년 이내 콘텐츠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이들 기업에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연계, 네트워킹, 인건비 및 각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콘텐츠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입주기업 모두가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더불어 기업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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