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트가 개발 중인 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예시도.
브리스트가 개발 중인 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예시도.

 

㈜브리스트(대표 안승호)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지원하는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리스트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남 남해군 지원과제인 '노량해전을 소재로 한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은 현재 이순신순국공원 풀돔 영상관에 상영되고 있는 기존 영상을 대체하는 것으로 남해군의 역사 자산인 자연과 노량해전을 소재로 했다.

제작 중인 '노량의 물빛' 자문회의.
제작 중인 '노량의 물빛' 자문회의.

 

회사는 이번에 제작하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60도 실사 촬영과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11월까지 콘텐츠 개발을 마무리짓고 12월 16일 이순신 장군 순국일에 맞춰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리스트 안승호 대표는 "이순신순국공원 영상관 돔스크린은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현재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작품이 완성되면 남해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산업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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