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랑피아노앙상블 '4대의 그랜드피아노'가 내달 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된다.
클랑피아노앙상블 '4대의 그랜드피아노'가 내달 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된다.

 

클랑피아노앙상블(이하 클랑)이 오는 11월 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11회 정기연주회 '4대의 그랜드피아노' 공연을 펼친다.

클랑은 2016년부터 경남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피아노앙상블 단체이다. 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정기연주회와 문화소외지역 연주회, 도서관 연주회, 하우스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획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예란, 강세영, 김태현, 김온유, 황정희, 안미숙, 윤지운, 이미성, 김한나 등 젊은 피아니스트 8인이 4대의 그랜드피아노로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서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스트라우스 폴카로 시작해 비발디사계, 피아졸라 망각,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카차투리안의 칼의 춤, 생상의 죽음의 무도, 드뷔시의 달빛을 연주된다. 

2부에서는 라라랜드, 지브리, 맘마미아 메들리 등 일반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대중음악이 연주된다. 피날레 공연은 드러머 강병곤과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네이버 예매 8천 원)이다.

한편 클랑(Klang)은 소리, 울림을 뜻하는 독일어로 '아름다운 음악소리, 앙상블의 다양한 울림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연 안내 포스터.
공연 안내 포스터.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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